풋풋한 바람결
돌 하나에
작은 소망 새겨넣고
돌 둘에
온갖 사랑 가득 담아
돌 셋에
내일의 소박한 꿈을 다짐하며
큰돌
작은돌
켜켜 고여
모든 정성 쌓았네.
꾸밈없는 바램을
어느 누가 쌓았을까.
- 2011.07.07.제주 모슬포 대정 바닷길 작은 소망 돌탑 속에서, 어리연/우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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