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칭)
제가 인상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인상이 괜찮다고 얘기하십니다.
제가 인상나쁘다는 얘기는 잘 못들었는 데 제 예전 사진을 보면 굉장히 샤프하고
못되게 생겼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20대때 사진을 보면서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지금하고 다른 인상을 보고 이미지를 관리하고 심상을 고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첫번째 매일 저녁에 주무시기전에 자기 반성의 시간을 5분에서 10분정도 갖으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잘못을 범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잘못은 누구나 범할수 있지만
반성을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그리고 반성을 하면서 다시는 유사하게 그런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람 또한 상당히 적습니다.그래서 심상이 좋거나 사회에서 인격이
높은 사람의 숫자가 적은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매일 저녁 종교에 상관없이 그 사람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내가 아까 너무 흥분해서 심한 얘기를
하고야 말았네. 지금 돌이켜보니까 잘못했어” 라는 생각을 혹시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이
앞에 있다는 자세를 갖고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사과하지 않고 잠자리로 들어가면
굉장히 잠자리가 불편해지게 됩니다. 이것을 심리학적 용어로 Mind Stability라고 합니다.
마음의 안정성이 깨져서 잡꿈을 많이 꾸게 되면서 숙면을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푸석푸석해집니다. 숙면하기 위해서 사과하는 습관을 반드시 갖고 깊은 잠에 빠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제
나는 사과를 했으니까 당당하게 그 사람의 눈을 쳐다보면서 “미안했어 어제” 이렇게
애기할수 있으니까 그 사람하고의 인간관계가 굉장히 빨라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여러분이 매일 아침에 30분에서 1시간동안 운동을 하신 다음에 5분정도 남을 위해서 반드시 기도를 하십시오. 종교적 기도도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기도는 마음의 다짐을 얘기하는 겁니다.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진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다.나름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늘 노력해야 되겠다.그리고 오늘 만날 사람들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내가 그 사람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나름대로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얼굴이 확 펴지고 그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인사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인대칭.
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나누고 칭찬하도록 늘 애를 쓰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미인대칭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마일라인이 생기고 상대방하고 좋은 교감이 되면서 상대방에겐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확률을 높이는 것이 될겁니다.
▶(소통)
차범근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이고 유럽에서 대한민국 축구선수하면 대명사가 차범근이었습니다.왜 차범근감독 처럼 해야 소통이 가능할까요? 제가 여러 축구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축구계의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차범근감독이 국가대표 에이메이치감독일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뛰었대요.왜 선수들이 유독 차범근감독이 있을때 많이 뛰었을까?차범근 감독은 선수를 빨리 인정할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면 특별한 작전지시를 하지 않고 선수와 눈이 마주치면 엄지손가락을 올려줬다고 합니다. 그걸 본 선수들이 감독님이 내가 하는 플레이가 맘에 드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이 뛰었다고 합니다.칭찬을 해주면 사람들은 정말 기가 막힌 결과물을 가져오게 됩니다.바로 차범근 감독님은 선수를 빨리 인정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신거죠.실수를 하더라도 그 선수를 불러 ‘그래도 넌 더 잘할 수 있어’라는 제스츄어를 해준 거죠.그래서 차범근 감독님 사진 중에는 엄지손가락을 들고 계시는 사진이 많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소통하고 싶을 때 그를 먼저 최고라고 인정을 해주면 그는 반드시 ‘당신도 최고입니다.’라는 리액션이 오게 되어있어요.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내가 인정하면 당연히 인정이 돌아옵니다.그래서 어떤 소통, 어떤 리더십보다도 개인의 능력을 한 포인트씩 잡아서 인정해줄 때 비로소 소통은 시작됩니다. 엄지손가락 하나만 내밀었을 뿐인데 선수들이 더 많은 활동량을 통해서 공격에 고삐를 놓치지 않고 수비도 탄탄해지고 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왜 그랬냐’ ‘그런 식으로 할래’ 이러면 소통이 안되는 겁니다.그냥 ‘잘했어’ 이 행동에 선수들이 더 충성을 하고 내가 뭔가 더 능력을 발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겁니다. 사람은 이런 인정이 더 성장하게 하므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소통은 해결된 겁니다.여러분도 차범근 감독님처럼 내가 누군가와 소통을 원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코스트코와 월마트)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호에서 ‘직원에게 잘 하는 회사는 성장하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분석한 사례는 우리와도 친숙한 월마트와 코스트코입니다.월마트는 미국 최대의 대형 마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세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입니다.
그 이면에는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월마트는 직원들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은 회사로 유명합니다. 최근 매장 수는 13%나 늘렸으면서도 직원 수는 1.4% 줄인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격을 보장하지만 직원들에게도 최저 임금을 지급합니다. 이처럼 나쁜 처우와 낮은 임금은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떨어뜨리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코스트코는 다릅니다. 코스트코는 소비자에게 최저 가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좋은 품질의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다는 정책입니다.
코스트코는 직원들에게 잘 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넉넉한 월급에 직원들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환경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런 코스트코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당연히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서비스도 훌륭하다는 평가입니다.
코스트코 직원 한 명당 매출은 월마트의 두 배입니다. MIT 지넵 톤 교수는 “물질적으로 직원에게 잘 하고 감정적으로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회사는 성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교수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당연한 얘기입니다.
직원들에게 적은 월급을 주는 월마트의 매출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직원들에게 두둑한 급여를 보장하는 코스트코는 매년 8%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깨진 항아리)
약간 금이 간 못생긴 항아리가 있었다.주인은 그 항아리를 물 긷는데 사용했다.
세월이 오래 지났는데도 다른 것으로 바꾸지 않고 깨지지 않는 항아리와 똑같이 아껴왔다.
금이 간 항아리가 주인께 너무 미안해서 물었다.“주인님, 어찌하여 깨진 저를 버리지 않고계속 써주십니까?”
주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사용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용히 말했다.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자랑하듯이 싱싱하게 피어 있었다.
“주인님, 어떻게 이 산골 길가에이 많은 예쁜 꽃들이 피어있을까요?”
주인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다.
“메마른 산 길가에서 너의 깨어진 틈으로 새어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유머)
*요즘 파리
사오정은 파리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잡았다.
앉아 있는 파리는 물론 날아다니는 파리를 파리채도 없이 손으로 잡았다.
사오정이 오늘도 눈에 띄는 파리란 파리는 죄다 잡고 있었다.
조기 앉아 있는 파리, 저기 앉아 있는 파리.
요리조리 뱅뱅 돌며 앉은 파리, 나는 파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자 파리들이 안 되겠다 싶어 모두 철수해 버렸다.
할 일 없게 된 사오정.
사오정이 무료하여 하품을 하다가 마루 저쪽에 앉아 있는 파리를 발견하고는,
살금살금 다가가 손을 높이 들어 힘껏 내리쳤다.
그런데 저런, 사오정이 내리친 것은 파리가 아니라 요만큼 삐져나온 못이었다.
뭔가에 찔린 듯한 통증에 깜짝 놀란 사오정이 손바닥을 비비며 하는 말.
“어~유~ 세상에, 요즘은 파리도 쏘네….”
* 1등상
어느 한 대기업 사장이 매출이 갈수록 떨어지자 오랜 고민 끝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서 직원들을 불러놓고 판매 촉진을 위한 새로운 경쟁 방식을 발표했다. 의욕을 부추기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1등상’은 회사가 경비를 전액 부담하는 하와이 여행이었다. 그런데 2등상은 1등상과 똑같은 하와이 여행이었으나, 아내를 데리고 가야만 하는 점이 달랐다.
미인박명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면
점수 많이 받는 남편이 된다는 말은 들었으나
삼십년이 넘는 세월 입에 붙지 않은 말들이니
목울대는 건들여도 입밖으로 나오지는 않는데
인지상정이라 아내도 살아온 만큼의 세월에
나의 성품을 익혔으니 눈빛으로 알아보아주고
굳이 그 말 듣기를 바라지는 않아 보이지만
가끔 지나치는 서운한 감정을 보이기는 한다
박력있던 시절을 세월에게 빼앗긴 지금
입 안을 맴돌며 뱅글뱅글 거리는 그 단어들
예전 보다 자주 목울대를 건드리고 있지만
쑥스러움이 입에 자갈을 물려 버리곤 하니
명색이 남자라는 자가 이리도 모자라서
눈빛으로 듣고 싶은 말을 넌짓 신호해도
짐짓 모르는채 청승 떨면서 피해버리고
술 한잔 하러가자 손목 잡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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