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시간속
가슴 한켠 고이 간직 되어
아련하게 숨 고르기를 하는 말...
말 할 수 없는것을 말하라 하네.
빛 바랜 추억과
지쳐 흐르는 기억 속
나래 펴 상상 속 혼돈되어 버린 말...
말 할 수 없는것을 말하라 하네.
흔들리는 이성과 초심 속
너를 향해
파르르 떨리는 말...
말 할 수 없는것을 말하라 하네.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추억이 되고 싶어 서성이며
또 하나의 기억 속에서
이렇게 말 할께
내일도
변치 않은 말
말 할 수 없었던
아니
말 하지 못 했던 말...
너~얼
사랑해.
--- 풋풋했던 어느 소녀를 기억하며 어 리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