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에 대하여
감잎차 만드는 방법
1. 어떤 종류의 감잎이라도 상관이 없다.
감잎이 싱싱하고 좋을 때 오전 11 시에서 1 시 사이에 감잎을 딴다.
2. 깨끗한 감잎을 맑은 날 2 일, 흐린 날 3 일간 그늘에서 말린다.
마른 감잎은 주맥을 제거하고 약 3 cm정도로 잘게 썬다.
3. 찜통에 물을 끓이고 나서 감잎을 1분 30초 동안 찜통에 찐다.
4. 찐 감잎을 부채로 30초동안 식혀서 물기를 제거한다.
다시 1분 30초 동안 찜통에 찐다.
5. 그리고 나서 금속용기는 사용하지 말고 대나무 바구니에 널어서
그늘에서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건조 시킨다.
(감잎을 찌지 않고 보관하면 비타민 C 가 모두 파괴된다.
찐 후에 물기를 말리는 것은 비타민 C가 물방울에 용해되어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금속 용기를 사용해서 건조시키면
비타민 C 가 산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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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감잎차의 비타민 C는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아 비타민 섭취에 좋다.
그밖에 칼슘, 타닌 성분 등이 있다. 이뇨작용이 있으며, 혈압과 동맥경화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물을 100㎖를 끓인 후 70℃ 정도로 식힌다. 여기에 말린 감잎 2∼3g을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신다. 마실 때 매실주를 한 방울 넣거나 유자청을 한쪽 넣기도 한다.
감잎은 5∼6월경 어린 것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 채취한 잎을 그대로 보관하면 비타민 C가 감소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따로 손질이 필요하다. 감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2∼3일 정도 그늘에서 말린 후 잎을 잘게 썬다.
그대로 차를 우려내기도 하나 잎을 잘게 썰어두면 더 쉽게 우러난다.
말린 잎을 찐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다시 말린 후,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한다.
감잎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약초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조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