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 하나 2005. 5. 23. 22:49

1.입대붕(立大鵬) 紺性이 좋고, 잎의 광택도 좋은 입엽의 豆葉 品種이다. 잎 끝이 약간 뾰족하며, 중심부의 폭이 넓은 입엽으로 엽성도 좋다. 꽃은 거가 짧은 기형이며, 하늘피기이다. 성질은 강하나 번식은 잘 되지 않는다. 옅은 니축에 뿌리는 약간 고동색으로 물드는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이다.

 

 

2. 입대붕(立大鵬) 小型의 豆葉으로 同系중에는 더욱 立葉이므로 구분은 용이하다. 튼튼하고 촉붙임도 良好하므로 기르기에 적합하다. 産地不詳이나 昭和初期의 문헌에 “泉州(지금의 大阪)의 片山氏가 紀州(지금의 和歌山県) 方面에서 發見하여 現在 斯界(사계)에 분포하다” 라는 記錄이 있다. 꽃은 花弁이 뒤로 젖히지 않는 하늘피기로 距도 짧고 가련하다. 이꽃도 보통 풍란의 꽃에 비하면 훌륭한 花變物이라고 말한다. 꽃도 잎도 즐거운 入門品種으로 하여 万人에 추천할 수 있는 品種이다. 잎의 紺性은 良好, 잎의 광택도 좋다. 입엽으로 잎의 中心이 넓고 잎끝은 조금 뾰족하다. 엷은 泥軸으로 根도 엷은 泥根, 붙음매는 波型이다. 품종명에 들어 있는 대붕(大鵬)이란? "대붕(大鵬)은 젊은이들에게 대망의 꿈을 키워주는 상상의 큰새로 알려져 있다. 중국 장자(莊子)의 소요유(消遙遊)에 의하면 '북쪽 바다에 사는 크기가 몇천리나 되는 곤어(鯤魚) 라는 고기가 변해 새가 되었는데 이를 붕조(鵬鳥)라 한다. 붕조(鵬鳥)의 등은 커서 몇천리나 되는지 모르며 그것이 노하여 하늘을 날면, 그 날개가 구름과 같다'고 했다. 장자(莊子)에 인용된 괴이한 것을 기록하는 제해(齊諧)란 사람은 붕조(鵬鳥)가 남쪽바다로 옮길때는 바닷물을 삼천리나 후려치고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면서 구만리 장천으로 올라간다'고 기록했다. 또한 당(唐)나라 이교(李嶠)의 대운사 비문(大雲寺 碑文)에 의하면 '붉은 새가 날개를 편 것 같으니 남쪽 바다의 붕조(鵬鳥)가 날개로 덮어 쉬운 듯하다'고 했다. 이상 언급한 몇가지 점을 종합해보면 대붕(大鵬)은 변화무쌍한 조화를 지니고 있는 상상의 조류로 위엄과 힘, 용맹이 더할 수 없이 큰 길조(吉鳥)로 볼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입대붕(立大鵬)의 본예(本藝)는 두엽종(豆葉種) 중에서는 가장 입엽(立葉)인 소형종(小型種)으로 감성(紺性)이 아주 좋은 잎을 가지고, 잎의 윤기도 좋고 잎의 가운데가 넓으며 잎끝은 뾰족 합니다. 또한 잎의 붙은 상태가 좋아 아주 단정하게 보입니다. 기린환(麒麟丸)과의 구별이 어려울때도 있으나, 이 입대붕(立大鵬)의 특징은 입엽성(立葉性)을 가졌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엷은(薄) 니축(泥軸)에 뿌리 끝이 엷게 물드는 니근(泥根)이며, 붙음매는 일문자(一文字)에 가까운 파형(波型)이고, 꽃은 꽃잎이 제쳐지지 않는 하늘피기로 거(距)도 짧고, 소형으로 아름답습니다. 성질은 약한편은 아니나 번식은 조금 더딘것 같습니다. 중광(50~60%차광, 15,000~20,000룩스)에서 배양하면 그 예가 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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